지난 2012년 베트남 쩌라이병원에서 베트남 역사상 처음으로 생체 간이식 수술을 집도한 우리 병원 간이식팀이 같은 병원에서 5월 17일 세 번째 생체 간이식을 집도했다.
이날 간이식을 받은 환자는 B형 간염으로 인한 간경화를 앓고 있던 응웬 콩 퉁(남/40세)씨로 사촌인 박 호앙 민(남/29세)씨의 간을 기증받아 수술을 받았다.
우리 병원은 수술에 필요한 수술 장비와 수술용품 일부를 지원했으며, 앞으로 생체 간이식 프로그램을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전수해 의료자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