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환자 2명과 라오스 환자 1명이 우리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다.
이번에 수술한 환자는 네팔의 야다이 사누타파(여/24세), 크리티 카드카(여/13세)를 비롯해 라오스의 마이 타요(여/14세) 등 3명이다.
진찰 결과 이들은 심실중격결손, 팔로4징, 중이염 등의 병을 앓고 있었다.
수술은 소아심장과 김영휘 교수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12월 6일과 8일 우리 병원에 입원해 9일부터 17일 사이 소아심장과 김영휘 교수와 이비인후과 유명훈 임상강사 등에게 수술을 받았다.
건강을 회복한 야다이 사누타파, 크리티 카드카는 12월 26일, 마이 타요는 12월 29일 퇴원해 고국으로 돌아갔다.
우리 병원 해외의료봉사팀은 2009년부터 인도네시아, 미얀마, 에티오피아 등 9개 국가를 23번 방문해 2만 8,230명의 해외 환자를 무료로 진료했다.
한편 사회복지팀은 12월 23일 퇴원을 앞둔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85병동 회의실에서 퇴원 기념 파티를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