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 사회복지팀은 지난 6월 20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샬롬의 집’을 찾아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기초 건강검진과 진료를 제공했다. 일요일 진행된 이날 의료봉사에 참여한 의료진 13명은 일용직 노동업무에 종사해 평일 내원이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 70여명에게 내과와 외과, 안과 중심의 진료를 펼쳤다.
우리 병원은 지난 2002년부터 분기별로 외국인 노동자 쉼터인 ‘샬롬의 집’을 방문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마석 성생 가구단지에 근무하는 1천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 및 그 가족들에게도 무료 의료혜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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