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자 보호자입니다.
교수님의 노고와 환자에 대한 사랑과 열정에 감사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고마움을 어떻게라도 표현 드리고 싶은데 방법이 글밖에 없다며 꼭 써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저희 가족들도 이렇게라도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타 병원에서 림프종 진단을 받고 유튜브를 통해 교수님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첫 진료 예약 후 뵙기 전 가족들과 교수님이 나온 많은 영상들을 보고 아버지를 모시고 병원 가는 길은 희망의 길이었습니다.
비록 큰 병을 얻어 낙심하기도 했지만 영상 속 교수님의 차분한 목소리, 치료에 대한 희망, 앞으로의 여러 치료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시는 걸 보며 교수님을 만나 뵙는 것이 저희 아버지와 가족에겐 희망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치료 중에 있습니다.
매번 교수님 뵈러 아버지를 모시고 어머니께서 같이 힘들게 올라가십니다.
하지만 교수님을 믿고 치료 받으며 희망을 가지고 힘든 길을 잘 걸어가고 계시고 지금까지 어려운 치료를 잘 하고 계십니다.
이 모든 것이 교수님 덕분입니다.
킴리아 치료를 받게 되어 많은 고비가 있었지만, 윤덕현 교수님의 관심과 의술 덕분에 이른 퇴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윤덕현 교수님과 정성으로 보살펴 주신 81병동 간호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래의 글은 저희 어머니가 교수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쎴는데 사진 업로드가 되지 않아 제가 그 내용을 올립니다.
교수님께 이 마음이 꼭 전달 되길 바랍니다.
교수님께서 저희 남편을 성심을 다해 치료, 격려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를 어떻게 드려야 할지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치료까지 잘 마치게 되어 더욱 감사드립니다.
후유증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 주말 학회 후, 피곤하고 힘드신 와중 공항에서 병원까지 달려와 상태 확인, 조치를 취해 주셔서 고비를 잘 넘겨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환자에 대한 깊은 사랑과 가족과 같은 마음이 깊이 새겨져 있다고 봅니다.
퇴원하게 되어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교수님 치료 방향대로 잘 따라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에 평생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교수님 가정에 늘 건강과 평안함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보호자(아내) 드림-
많은 환자들이 희망을 가지고 오늘도 교수님을 믿고 치료받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