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앞두고 29일 송파구 풍납종합사회 복지관에서 무료 의료검진과 꽃화분 만들기를 하였다. 송파구내 저소득층, 새터민, 다문화 가정의 아동 44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하였으며, '희망의 꽃화분 만들기' 에서는 각양각색의 다양한 봄꽃을 어린이들이 직접 화분에 심었고,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메세지를 직접 글로 적어 부모님께 선물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번 희망 나누기 캠페인에는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10여 명이 참석해 인근 지역 어린이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였으며, 운동화와 학용품 등 뜻 깊은 어린이날 선물도 전달하였다. 이날 무료 건강검진에는 15톤 대형 순회진료 버스가 동원되어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검사결과 수술 등 입원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는 2차 진료도 전액 무료로 해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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