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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의 재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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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유방암 환자도 계시고 다른 질환의 환자와 보호자도 계실 텐데 최근에 암환자의 재활치료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암도 워낙 많고 주변에 가족이나 친지들 중에 암이 있으신 분도 꽤 많으실 겁니다. 주변에 암이 있는 분이 알아야 할 부분들에 대해서 말씀 드릴 테니 들어보시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말씀을 드렸지만, 요즘 암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는 부분도 있고 환경오염도 심해져 환경성 문제로 인한 암도 있고, 노령이 되면서 발생하는 암도 있고 여러 가지 암이 있고, 요즘은 발견도 많이 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암환자의 숫자는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암이 아주 늦지만 않으면 발견 후 치료가 잘 됩니다. 그래서 암을 진단받고 생존한 환자들이 굉장히 많고 설사 당장 치료는 끝나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 조절을 할 수 있는 치료로 진행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과거에는 암을 진단받으면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 암 자체를 치료하는 것에 온통 집중했었는데 지금은 암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암을 치료하는 분들이 과정 중에 생기는 여러 가지 힘든 부분도 최소화 해야 한다는데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고 얘기합니다.



01:58 문제가 많이 되는 것이 암환자들이 통증을 많이 느낍니다. 조사를 해보면 아프지 않다는 분이 별반 없을 정도로 암환자의 통증이 많은데 통증관리의 문제가 환자가 통증이 있어도 전달이 안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병원외래에서 진찰을 할 때에도 시간적 여유도 없고 항암치료나 수술 설명 듣다 보면 아프다고 말할 시간이 없습니다. 아프지만 얘기해서 마약성 진통제 쓰라고 하면 나중에 정작 써야 할 때 안 들으면 어떡하나 걱정하기 때문에 아프다는 얘기를 아예 안 하시는 분도 있는데 그런 것은 아닙니다. 불편하면 항상 얘기하셔서 치료받으시는 것이 좋고 통증자체를 불가피하다,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시는 분도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얼마든지 줄여볼 수 있습니다.



03:21 암환자의 통증 원인을 몇 가지 말씀을 드리면 암환자들이 흔히 말하는 암성 통증이라고 해서 암세포가 어디를 가서 손상시켜서 아픈 통증만 있느냐? 그렇진 않습니다. 암환자가 아픈 경우 중에 뒤져보면 더 많은 원인은 치료과정에서 생기는 근육과 관절의 통증이 더 많습니다. 이것은 치료를 하면 좋아질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근데 암환자가 아프면 다 암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좋아진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진 않습니다. 그리고 수술하게 되면 수술부위에 통증이 있을 수 있고 항암제나 방사선치료를 하게 되면 통증이 따르는데 이 부분들은 미리 알고 조치를 취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암과 상관없이 원래부터 근육통이 있던 사람은 암 치료를 한 후에 더 아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암 진단을 받고 나면 모든 문제를 암하고 묻어서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암환자이긴 하지만, 일반인이 원래 가지고 있는 통증도 많은데 제때 치료를 안 해서 오히려 더 늦게까지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04:57 오늘은 유방암환자의 통증위주로 말씀을 드릴 텐데 특히 상지, 즉 팔의 통증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앞가슴이 많이 당기고 아픕니다. 왜냐하면 수술하고 나면 가슴을 웅크리게 되어 있습니다. 누구든지 수술한 부위를 보호하려고 웅크리는데 그러면 앞가슴이 딱딱해 집니다. 거기에 방사선을 쪼이게 되면 아주 단단하게 변하게 됩니다. 유방암 수술하신 분들은 앞가슴쪽이 오그라들어서 스트레칭, 팔을 펴보시라고 하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대표적이고 또 흔한 문제는 어깨가 잘 굳습니다. 겨드랑이에서 임파선을 떼느라고 어깨 쪽을 수술하다 보니 움직일 때 아프니까 집에 가서 자꾸 안 움직이시게 됩니다. 몇 주 지나서 병원에 오시면 어깨가 굳어 있습니다. 유착이 되어있어서 굉장히 아픕니다. 이런 상태에서 아픈데 내가 움직이면 더 움직이면 문제가 되는 거 아닌가 하고 더 안 움직이시고 더 단단하게 굳고 점점 더 나빠져 갈 수 있습니다. 수술한 쪽 즉, 오른쪽유방암환자면 오른쪽, 왼쪽유방암환자면 왼쪽, 각각 그쪽 팔을 안 쓰는 특징이 있습니다. 쓰면 탈이 나지 않을까 하셔서 팔을 잘 안 씁니다. 그렇다 보면 근육이 말라 들어가고 힘이 없어집니다. 수술한 팔은 안 쓰면서 고장이 나고 반대쪽은 너무 많이 쓰다 보니까 많이 써서 고장이 나고 이래저래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06:52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원래 어깨가 아팠던 분들이 더 나빠지는 경우도 많고 수술하면 이런저런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방사선 치료한 부위가 뻣뻣해지면서 어깨가 아픈 경우가 많다고 말씀 드렸고 이 부분의 상당수가 미리 알고 예방적으로 노력을 하면 많이 줄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수술하고 나면 어깨가 굳는 것을 알기 때문에 병동에서 운동하라고 교육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퇴원해서 병원을 올 때도 운동을 많이 하라고 하는데 그렇게 하는 이유는 운동을 안 하셨던 분보다 하신 분이 경과가 훨씬 좋기 때문에 억지로 하시라고 합니다. 그렇게 예방적 조치를 하면 조금 더 개선이 됩니다.



07:49 통증이 있으면 보통은 약물치료, 경우에 따라서 너무 심하게 굳어 있거나 통증이 심하면 물리치료, 유착이 너무 심한 부분에 그 부위에 염증을 줄이는 약물을 주사하는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앞에서 얘기한 것같이 운동이 중요합니다. 아프다고 약 먹고 시술이 다는 아니고 운동을 하면 예방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수술하고 나서 어깨가 굳어서 아픈 거는 운동하면 많이 예방됩니다. 그래서 예측이 되는 부분은 운동을 하면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폐암, 두경부암, 갑상선암의 경우 목도 잘 안 움직이고 어깨도 굳어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픈데 계속 움직이면 큰일 나는 거 아닌가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데 실제로는 아픈데도 가만히 내버려두어서 더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09:17 병원에 오래 계신 분들은 들었겠지만, 요즘은 2주에 1번씩 환자나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동교실에서 운동방법을 교육하고 실제로 환자분들은 재활의학과에 운동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암 환자분들이 대체로 감염상태거나, 수술직후를 제외하고는 어떤 종류이든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근데 본인이 생각해서 하시는 운동은 시간은 투자하지만 효과적인 면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상의를 해서 어떤 운동을 하실지 설명 들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10:04 유산소운동이라고 해서 숨이 찰 정도의 운동, 저항성 운동이라 해서 힘을 키우는 운동, 스트레칭과 같은 유연성 운동을 여러 가지를 조합해서 운동하시는 것이 좋은데 보통 운동여부를 확인하면 집 앞을 슬슬 걷거나, 등산을 많이 얘기하시는데 수술을 해서 어깨가 아픈 것을 예방하시려는 분은 산보와 등산만 가지고 해결이 안됩니다. 그런 분들은 굳어 있는 것을 펴는 운동, 유연성 운동, 스트레칭을 많이 하셔야 하고, 항암이나 방사선치료를 하고 나서 몸이 자꾸 쳐지고 눕고만 싶고 기력이 떨어지는 분들은 스트레칭도 필요하지만, 숨이 찰 정도의 유산소운동을 하셔야 개선이 됩니다. 운동도 종류가 다양하고 필요한 부분이 각각 있기 때문에 소극적으로 산책을 하는 것은 충분치 않습니다.



11:18 많이 하셔야 되는 운동이 만세 하듯이 팔을 들어 올려서 하는 운동, 벽 모퉁이에 손을 집고 앞쪽으로 들어가는 등의 운동들을 하셔야 하고 어깨가 굳으면 팔이 잘 안 올라오는데 그 예로, 브래지어를 벗어야 하는데 손이 안 올라간다는 분이 많이 보이는데 손이 엉덩이까지만 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손을 끌어 올려야 하는데 잘 안 되는 경우, 수건을 잡고 반대쪽으로 끌어올리시면 손이 따라 올라가서 운동이 됩니다. 식탁에 손을 짚고 쪼그려 앉듯이 내려 앉으면 안 올라가는 팔을 자꾸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팔이 안 올라가는 분들은 이런 방법을 이용해서 조금씩 늘려가시면 좋아집니다.



12:22 목이 안 좋으시면 스트레칭, 왜냐하면 이 날개쪽에 있는 승모근이라는 근육이 만져보면 돌덩이같이 굳어 있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비단 수술 안 하신 분들 중에도 많은데 여기 보시는 것처럼 반대쪽 손을 어디를 잡거나 엉덩이 밑에 깔고 이렇게 늘려셔야 어깨가 잘 늘어납니다. 그냥 하시면 어깨가 덜렁덜렁 올라가면 근육이 안 늘어납니다. 고정을 하시고 하는 것이 낫습니다. 어깨가 아프신 분이 많은데 흔히 오십견이라고 말하는데 팔을 잘 안 쓰시면 40대, 50대가 되면 유착이 잘 오고 수술을 하시면 더 잘 굳습니다. 이런 유착성 관절낭염이 있을 때는 예방이 중요하고 문제가 있을 때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분들은 반년이상 불편한 상태로 내버려두시다 오시는 분도 있는데 그렇게 고생하실 필요 없습니다. 어깨쪽에는 근육이 많이 붙어 있는데 어깨가 불안정하면 힘줄에 손상이 많이 옵니다. 이런 것 때문에 어깨가 아파서 안 움직이다 보니까 굳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회건근 건염이라고 해서 힘줄이 부분적으로 뜯어진다거나 염증이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런 것을 X-ray에서 많이 나오지는 않고 초음파로 힘줄을 들여다보면 찾기가 쉬워서 그런 경우 그 자리에서 염증을 줄이는 주사를 놓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그 자리에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아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14:21 어깨가 들러붙는 견관절 유착은 운동을 해서 펴주는 것이 좋고 예방을 하면 굉장히 잘 막아낼 수가 있습니다. 다음은 근막통 증후군으로 우리 몸에 근육들이 단단하게 굳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흔합니다. 특히 유방암 수술하신 분은 어깨 주변의 근육이 잘 굳습니다. 제가 외래에서 문제 있으신 분들을 콕콕 짚으면 세게 누른다고 화를 내시는데 살짝 건드려도 아픈 겁니다. 고장이 나있어서 아프게 느껴지는 것이고 그런 것들이 치료를 해서 좋아지면 그것보다 세게 건드려도 아프지 않습니다. 눌러서만 아픈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 부분들이 있으면 팔을 움직인다던지 고개를 움직일 때마다 자극이 되서 아프다는 겁니다. 어깨에 누가 올라타고 있는 것처럼 무겁다는 분도 많습니다. 이런 근막통 증후군은 주사나 스트레칭, 물리치료를 하면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15:35 그 외에도 팔이 아플 만한 요인이 많습니다. 그래서 환자분 중에 목 디스크가 있었는데 수술하고 나서 나빠진 경우도 있고 그 외에 수근관 증후군이라고 해서 수술 안 하신 경우에도 손이 절이신 분이 있습니다. 수술후 항암하고 나서 절인 줄 알았는데 조사를 해보면 그게 아니라 수근관 증후군이라고 손목이 눌려서 절인 분도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대체로 ‘나는 항암치료를 했으니까 의례 손발이 저린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좋지 않고, 진짜 그것 때문인지 확인해서 치료를 해서 하나씩 없애나는 것이 좋습니다. 팔꿈치가 많이 아픈 분도 있고, 신경인성 통증이라고 해서 우리병원에 오신 분들이 수술을 하신 다음에 항암치료를 안 하시는 분도 있지만, 항암치료를 4차례, 8차례, 또는 여러 차례 하는 경우 쓰는 약들의 종류가 많은데 약 중에는 신경을 많이 망가뜨리는 약도 있습니다. 그런 약을 쓰시는 경우에는 발이 무디고, 손도 절이고, 발이 시려서 여름에도 두꺼운 양말 신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 자체가 약을 조절을 해보면 조금씩 가라앉힐 수도 있고 아주 심한 경우는 힘든 경우도 있지만, 전지치료나 약을 써보면 조금씩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많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고 그냥 저리겠거니 하고 힘든데 참고 계시는 것이 제일 나쁘고 약으로 조절하면 통증이 줄 수 있습니다.



17:38 많이 궁금해 하시는 게 부종인데, 이렇게 팔이 부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까지 붓는 분들은 없는데 다른 병원에서 수술하시고 10년이 넘은 분인데 팔이 부었는데 특별히 무엇을 안하고 지내신 분들이 예전에는 많았었습니다. 이 분은 수술하시고 오른쪽 손이 부으셨는데 부었을 때 바로 치료를 해서 좋아진 분이시고, 부어있으면서 빨갛고 열도 납니다. 부종이라는 게 말 자체를 들어보면 물이 차겠거니 생각하시는데 그게 아니고 우리 몸에 보면 거미줄처럼 임파선과 연결되어 있는 임파혈관이라는 게 있는데 임파혈관과 연결된 임파선으로 암세포가 잘 가기 때문에 이 임파선을 뗍니다. 이걸 떼고 났더니 그 쪽으로 순환 되야 될 노폐물, 쉽게 말해 찌꺼기가 못 빠져나가고 팔에 남습니다. 그래서 앞서 보셨던 것처럼 팔이 부어있을 때 안에 맑은 물이 고여있는 것이 아니라 노폐물이 못 빠져나가고 팔에 남는 겁니다. 그런 노폐물이 안에서 염증도 일으키고 말썽을 일으킵니다. 안에서 엉켜 붙으면서 섬유화로 딱딱하게 변하는 과정이 생겨서 한번 생기면 되돌아가기 어려워집니다. 이런 임파부종도 초기부터 관리하면 덜 나빠지는데 아까 5년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놔두었다가 뒤늦게 무언가 하시려면 되돌아가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부종은 세균이 잘 자라기 때문에 항생제 써야 해서 입원하는 분도 많습니다. 초기부터 관리를 하면 좋아집니다.



19: 53 임파혈관이 짜주는 역할을 하는데 부종이 심해지면, 오래 되면 짜주는 힘이 점점 약해집니다. 짜주다가 힘들어서 수축력이 약해지고 그 다음에는 짜주는 역할을 못합니다. 그렇게 되면 못 짜주면서 혈관이 확 늘어나게 되고 그 쪽으로 통과는 안 되고 팔이 붓습니다. 저희가 검사를 해보면 왼쪽이 임파선이 정상이어서 잘 보이는 것이고 오른쪽은 수술을 해서 임파선이 잘 안 보이는 겁니다. 오른쪽은 겨드랑이 임파선이 없고 팔에는 새까맣게 세균이 차 있습니다. 이런 것이 쌓여서 딱딱하게 변하는 겁니다. 이런 것을 빼주는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20:52 스트레칭 관련 동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암환자는 여러 가지 운동에 대해서 배우실 텐데 대흉근
스트레칭이라고 수술한 가슴이 오그라들게 되어 있는데 전체 절제술을 하면 더 오그라들고 부분절제술을
해도 오그라들게 되어 있는데 이것 때문에 팔을 뒤로 저치는게 안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늘려주시려면
벽 모퉁이에 가서 몸을 저치는 스트레칭을 하시는 게 좋은데 사실 이 분의 자세는 썩 좋지 않은데 팔꿈치를
어깨 높이 정도 이상으로 더 들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깍지를 끼고 뒤로 저치시면 되는데 이 방법은
여간 세게 하지 않으면 스트레칭이 충분치 않아서 다른 방법도 설명을 드리면, 막대 같은 것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치료실에서 나누어 드리는데 수술해서 팽팽한 가슴을 늘려주셔야 하는데 막대를 사선으로 팔을 저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림만 보고 하시긴 어렵고 배워서 따라 하시는 것이 좋고 침대에서 팔을 내려뜨려서
스트레칭하는 방법인데 팔을 올릴수록 좋습니다. 팔꿈치가 내려오면 스트레칭이 잘 안 됩니다. 문에
팔을 걸치고 안으로 들어가면서 팔을 저치는 방법입니다. 잘 되시는 분은 팔꿈치를 좀 더 들어서
스트레칭하면 오그라들어있는 근육이 더 잘 펴집니다. 한쪽에 서서 나가는 방법도 있고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상황에 맞추어서 문이나 코너에서 맞추어서 이 분처럼 팔꿈치를 최대한 높이고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환자는 이것을 배우시기도 하지만, 잠깐하고 끝날 문제가 아니고 집에서
계속 스트레칭을 하셔야 합니다. 범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셔야 하고 숨이 차도록 하는 유산소운동을
늘상 하셔야 되겠고 중간에 팔이 부으면 빨리 진료를 하고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고 어깨에 통증이
심해지고 움직임이 못해진다면 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통증이 있는데 조절이
안되고 부종이 발생하면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인 내용은 말씀을 드렸고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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