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감염병이 확산하는 해에 저는 갑작스러운 대동맥 박리로 고통을 호소하며 타 병원 긴급 환자로 있었습니다, 

타 병원 측에서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았고 그중 감염병 창궐에도 수술을 해준 곳이 서울아산병원이며 저와 서울아산병원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때 수술을 해주신 분은 지금 고인이 되신 명의 고 주석중 교수님입니다. 

저는 부고를 뉴스로 접하고 마음으로 많이 울었습니다,

한 해 한 해 몸 관리를 소홀히 하여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겨 다시 서울아산병원을 찾았습니다. 

다시 한번 훌륭하신 구민정 선생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천안과 서울을 오가며 치료받았으나 염증이 지속되여 입원치료를 권하셨으며 입원하여 수술과 치료를 하며 세심하게 봐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